겅남지사 출마 의지를 밝힌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이 '월드베스트 경남, 월드온리원 경남, 월드퍼스트 경남'을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 전 장관은 25일 경남 창원CECO 경남청년포럼 출범식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해신항 조기 건설 ▷경남항만공사 별도 설립 ▷거제 기점 한일해저터널 건설 ▷미래형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적용 ▷초고층 해양타워 건설 ▷세계적 규모 해상공연무대 건립 ▷한려해상 사백리길 관광도로 설치 ▷지리산 환상 산악철도 조성 ▷100만평 규모 스마트팜 단지 등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100억 달러 투자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전 장관은 "대형 프로젝트와 대규모 투자는 도민들의 소득수준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는 방안이다"며 "개인소득 전국 3위,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전 장관은 "이 대형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315의거의 상징성을 담아 ‘경남 발전 315전략’으로 명명했다"고 하면서 "청년 여러분의 삶의 현장 이야기를 많이 듣겠다. 고민하고 청년의 미래, 경남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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