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 도시개발상업지구에 고령자 복지주택과 행복주택 290세대가 들어선다.
제주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사업비 596억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상업지구에 고령자 복지 주택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복지 주택은 3440㎡ 지하 1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사회 복지시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노인 보호전문기관 ▷고령자 복지 주택 100세대 ▷행복 주택 190세대가 들어선다.
또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0세대도 조성해 젊은 계층과 고령자 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주거 공간으로 건립된다.
특히 홀몸 어르신 안심 센서를 임대 주택에 설치하고 입주자의 움직임 감지 후 일정 기간 동작이 없는 경우 관리실 등으로 자동 연락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 사에 대한 예방 기능도 갖췄다.
한편 복지 주택은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65세 이상으로 생계 의료 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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