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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소식] 경기교육청, 29일부터 ‘신나는학교’ 학생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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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소식] 경기교육청, 29일부터 ‘신나는학교’ 학생 모집 등

□ ‘(가칭)신나는학교’ 다음 달 10일까지 초6~고1 대상 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가칭)신나는학교’ 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나는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형태로, 기존의 학교와 달리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며 운영하는 기숙형 중·고등 통합운영학교(6년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모집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원서 접수일 기준)이다.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중1부터 고1 학생 및 도내 거주하는 초졸·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다.

원서 접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기 안성시 몽실학교 내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팀 프로젝트 및 심층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7일 개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나는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라며 "스스로 배움을 찾아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학생 또는 청소년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2021년도 경기교육청 추경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수정 의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5일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교육행정위는 지난 23일부터 실시된 예산심사를 통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조정했다.

▲2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2021년 경기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및 2022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경기도의회

도교육청이 올해보다 3조2741억 원이 증가한 19조195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교육행정위는 상임위 소관 5조9006억 원에 대한 예산을 심의했다.

심의 과정에서 담당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권정선 소위원장을 비롯해 안광률·국중범·박세원·성준모 위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를 거쳤다.

이를 통해 교육행정위는 5개 사업에 대해 136억4000만 원을 증액하고, 2개 사업에 대해 136억4000만 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증액된 사업은 당초 14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106억 원이 증액된 ‘학교숲 조성 및 활성화 사업’ 등이다.

특히 직업계 고등학교의 인식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해 ‘경기도형 도제학교 운영 사업’과 ‘직업계고등학교 학과체험’에 대해서는 각각 14억4000만 원과 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예산편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원이 시급한 곳에 필요한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의결된 예산안 수정 취지를 고려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교육행정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예산안 심의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26일 ‘경기꿈의대학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꿈의대학 성과와 과제 등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교육 경험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꿈의대학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내 한 '경기꿈의학교'의 수업 모습. ⓒ프레시안(전승표)

1부 ‘원탁 토론’에서는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나 꿈을 탐색한 경험을 소개하고, 교사 및 교수 등에게 질문하며 학생 중심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 등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또 2부 ‘온라인 토론’에서는 김영순 인하대 교수의 ‘경기꿈의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학생과 교사 및 교수 등 참석자들이 학생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기회 확대와 다양화를 위한 지역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기꿈의대학은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에서 2222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총 3만7520여 명의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수원교육지원청, ‘책누리단 UCC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25일 ‘제2회 책누리단 UCC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2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중학교 도서부 학생들로 구성된 ‘도서스카우트 책누리단’의 다양한 독서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수원교육지원청

‘도서스카우트 책누리단’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중학교 도서부 연합동아리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북트레일러’와 ‘도서관 홍보’ 등 2개 부문에 대한 공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편의 작품이 제출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전쟁 중 두 소녀의 헤어짐을 숨바꼭질로 빗대 서정적으로 표현한 이의중학교 ‘숨바꼭질’과 책누리단 학생들이 메타버스 개념을 차용해 학교도서관을 흥미롭게 소개한 호매실중학교 ‘형설관 탈출게임’ 등 총 12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영상들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 흥미로운 책 소개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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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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