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카페자원 순환사업'은 전북지역 자활사업단이 기관 및 관공서, 카페 등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버려지는 카페 일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우유팩, 커피가루, 아이스팩)을 수거·선별해 폐기 및 재활용하고, 아이스팩을 세척해 기부하거나 커피 가루를 제품화(연필, 화분 등)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공단, 우리은행, 전북 공공기관, 전주시 등 총 9개 기관이 협력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활사업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은 차량 및 기자재 사업비 지원, 회수 일회용품 선정, 분리수거함 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달식 이후에 전북 공공기관 카페(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3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자원순환 수거체계 규모화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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