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AI 로봇이 해수욕장 방역에 나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AI 로봇이 해수욕장 방역에 나선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위한 GPS 기반 방역 로봇 시범 운영

▲충남 보령시가 AI 로봇 시범 운영 결과, 2022년 대천해수욕장 운영에 AI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시

2022년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방역 및 관리 운영에 최첨단 AI 로봇이 운용될 전망이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만남의 광장 등 4개 광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방역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역 로봇은 일정한 시간에 자율주행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찰하고, 열화상카메라로 화재를 감지하며 관제센터와 연동해 관제실에서 원격 조정한다.

이날 로봇은 4개 광장을 돌며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해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를 체크한 후 마스크 미착용자는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고열자는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했다.

AI 로봇의 방역 활동을 지켜 본 관광객들은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방역수칙 안내 뿐만 아니라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로봇은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탑재한 너비 700㎜에 높이 1100㎜, 무게 120kg로 최대 주행속도는 성인이 걷는 속도와 같은 1.2m/s이며,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임대를 통해 2022년 대천해수욕장 기간을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최첨단 드론을 활용한 방역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로봇을 통한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대천해수욕장을 전국 최고 해수욕장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