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경기도 주관 건축행정 건실화 31개 시·군 종합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6년~2018년 3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에 대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특히 시는 기초단체 최초로 '고양형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대규모 건축물 건축허가 시 에너지효율 등급 및 녹색건축 인증을 의무 적용하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로지정 공고 현황을 전산화해 시민이 지번만 입력하면 도로 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서비스 개선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건축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선진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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