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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을 기항지로 국제 크루즈관광 활성화 유치 시동 걸었다

경북 포항시가 크루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일만항을 기항지로 국제 크루즈 유치에 나선다.

포항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 유치를 위해 선사를 비롯해 여행사 대상 포트세일즈 강화에 나섰다.

▲24일 포항에서 개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포럼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시는 영일만항, 일본 마이주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환동해 국제 크루즈 삼각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포항을 세계크루즈 시장에 알리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 크루즈 기항지 홍보 홈페이지에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했다.

포항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포항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전략과 선택’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주제 발표에 앞서 하마오카 소이치 코스타크루즈 일본·한국 지사장은 특별강연에서 일본의 카나자와, 마이즈루, 후쿠오카와 포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설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 황진회 한국해양개발원 부연구위원의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동향과 포항 크루즈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김종남 대경대학교 교수는 ‘포항 크루즈 관광 진단과 지방정부의 발전전략’을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한국지사 차장은 ‘포항의 해외크루즈 유치 및 내수 확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크루즈의 시장의 변화와 포항의 관광지 및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극동러시아와 일본 서안을 연결해 유럽의 지중해와 같은 황금 크루즈 노선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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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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