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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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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등

□ 2019년 7위-지난해 3위 이어 올해 최우수…인센티브 4억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와 더불어 50만 대도시 진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하고,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2019년 7위에서 지난해 3위, 올해 1위로 점차 나은 결과를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50만 대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고 말했다.

□ 시흥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기 시흥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 동네단위 유통채널 활성화 정책 간담회 ⓒ시흥시

이를 통해 시는 향후 온·오프라인에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이란 명칭으로 지역 내 생산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순환경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동네단위 유통 채널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례로 포도를 재배하는 생산자가 온라인 동키마켓에 상품을 올리면 지역 소비자가 지역상품권인 모바일 시루로 구매하고, 상품은 오프라인 동키마켓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동키마켓은 기존의 동네 슈퍼마켓 등을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동키마켓을 이용하면 지역 생산자들은 스스로 판매 활로를 만들고, 소비자들은 지역 생산품을 절감된 유통비용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거점이 되는 동네 슈퍼마켓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택배 배송 시 과다한 포장 및 긴 유통거리 등으로 인한 환경 문제 시각과 시 경제활동인구 대비 80%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결제 할인 혜택을 감안할 때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컬처네트워크, 빌드 주식회사와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상반기까지 9개 이상 오프라인 동키마켓(지역 수퍼마켓 등) 및 온라인 동키마켓 앱을 구축하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생산자 확보 및 교육, 소비자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흥시가 골목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돼 감사드린다”며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되는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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