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치어마미 블랙퀸즈팀’이 ‘2021년 원주 다이나믹 댄싱 카니발대회’에서 읍면동/실버부문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열린 하이브리드형(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축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런웨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형 댄스퍼포먼스 경연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실버부문에는 60개 팀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사전심사를 하고 그 중 12개팀 만이 현장공연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치어마미 블랙퀸즈팀은 삼척시평생학습관 시니어댄스반과 도계평생학습센터 치어리딩반 시니어학습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은 지난 2017년 울산광역시 전국 치어리딩대회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8년과 2019년 원주 다이나믹 댄싱 카니발대회 읍면동/실버부문에서 각각 장려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낼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계속 성장하고 재능을 나누는 아름답고 멋진 시니어의 삶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삼척시 시니어 치어리딩을 지도하는 윤복자 평생교육강사도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복자 강사는 지난2008년부터 13년째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읍면동에서 댄스스포츠, 생활체조 등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 모두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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