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절반 가까이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560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4명, 중구 2명, 남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도 다수 확인됐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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