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음악학과 김현옥 명예교수가 23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현옥 명예교수는 “오랫동안 몸담은 교단을 떠나면서 강원대학교와 학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16회 동곡상 수상 상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현옥 명예교수는 1981년 강원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강원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한국작곡가회 부회장, 한국예술가곡연합회 부회장, 강원작곡가포럼 회장, 백령작곡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대한민국 음악계의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제16회 동곡상’ ‘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김현옥 명예교수는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음악 인생을 노래한 여러 작품을 발표해 2003년 한국작곡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창작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해 2005년 러시아 사하공화국 대통령 명예예술훈장을 받았다.
김헌영 총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하신 공로로 받은 귀중한 상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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