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권오봉 시장이 각 계 각 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지역 현안 및 미래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 ‘여수, 새로운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현암도서관 자료실서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시민 패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영상상영, 이야기 한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시민 패널은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문화계를 대표하는 시민과 경제계, 산단,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30명이 현장 패널로 참석하고 27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시민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바이올린 선율로 문을 열고, 국제도시, 미래 스마트 도시, 친환경 수소산업 도시 등 지난 3년간 여수의 성장과 변화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 한마당은 ‘들어가는 말’, ‘새로운 변화’, ‘앞으로의 여수’로 진행되며 ‘들어가는 말’에서는 ‘시민이 사랑하는 여수’와 ‘시장이 사랑하는 여수’를 통해 우리의 추억 속에 자리 잡은 여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새로운 변화’에서는 시민이 말하는 여수시의 새로운 변화와 시민 중심 정책, 분야별 주요 정책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되며 ‘앞으로의 여수’에서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여수를 확인하고 새로운 여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수 시민이면 누구나 페이스북과 유튜브 ‘여수이야기’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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