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70명대를 기록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자로써 창원 26명·김해 9명·사천 3명·함안 3명·양산 2·통영 1명·밀양 1명 ·의령 1명·고성 1명·산청 1명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만4439명에 이른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172명(35.2%)·김해 73명(15.0%)·함양 52명(10.7%)·사천 42명(8.6%)·양산 38명(7.8%)·함안 32명(6.6%) 순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3명·조사중 9명·창원소재 보육, 교육시설 관련 6명·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4명·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2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수도권 관련 1명·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관련 1명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델타변이와 접종효과 감소 등으로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은 4개월로 단축하고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약을 시작했고 내일부터(23일)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콜센터주민센터 통해 예약해 주시고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소아청소년의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감염 때 격리와 등교 중지에 따른 학습권이 침해 될 수 있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도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 31일 18시까지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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