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추진현황과 건립과정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했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국비 16억 원 등 총 5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70㎡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다.
지상 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군은 1층을 다목적 가족 소통, 교류공간(영유아 실내놀이터 및 카페형 다목적 휴게공간)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배치하고 디자인 계단으로 2층의 작은도서관과 연결해 공간활용의 효율성과 개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3층을 교육실과 옥상테라스를 설치하고 이용자의 휴게 및 가족 이벤트 공간 활용 계획 등 공간 확장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로써 육아정보, 놀이 공간, 교육과 상담 등 가족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의 가족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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