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종자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설관리공단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력으로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들이 탑승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모(37)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명품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블카도 타고 사천바다도 구경하게 돼 너무 좋았다”며 고마워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저소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생필품 지원, 지원금 전달, 케이블카 무료탑승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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