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오전까지 비...기온 크게 떨어져 '쌀쌀'

기상청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10도, 경남 6~1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경남 8~1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m~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5m로 일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목도리를 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3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24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비나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