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주시, 생활체육으로 위드코로나 이겨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주시, 생활체육으로 위드코로나 이겨요!

영주시 야구협회, 3도 초청 야구대회 개최, 민간 영주홍보대사 열할 톡톡히...

경북 영주시 창진동 인조잔디 야구장은 지난 21일 위드코로나 시대를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극복하려는 생활야구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16개팀 생활야구클럽 동호인들은 영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초청 야구대회에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스트레스를 털어내며 기량을 뽐냈다.  

▲ 지난21일 영주시 창진동 인조잔디 야구장에는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에서 참석한 16개팀 생활야구클럽 동호인들이  오랜 코로나19로 참아왔던 야구본능을 마음껏 자랑했다.  ⓒ프레시안(최홍식)

영주시야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영주시 창진동 인조구장 야구장은 19개 팀 800여명의 영주시 생활야구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3만여평의 쓰레기매입장을 활용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5월 완공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다가 이번 위드코로나 시대의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지난 20일부터 3도초청야구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 포근한 초겨울 날씨속에서 생활야구인들은  푸른  잔디구장을 누비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만끽했다. ⓒ프레시안(최홍식)

이번 대회를 준비한 황병성 영주시야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16개팀 3도 생활스포츠인들에게 상금으로 영주특산물과 식당이용권을 지급하여 영주를 알리고 지역경기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세계보디빌딩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전국대회를 열어 영주관광 및 경기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올 5월에 개장한 인조구장이지만 주차장이 협소하고 화장실이 정비되지 못해 모처럼 위드코로나를 즐기기 위해 가족들과 영주나들이에 나선 선수와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겼다는 문제도 지적되었다.

▲ 주차장 시설이 협소하여 경기장 인근에 주차한 차량들은 날아온 야구공에 차량 유리창이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프레시안(최홍식)

▲ 변기 배수문제로 화장실에 악취와 소변이 가득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영주나들이에 나선 선수와 가족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프레시안(최홍식)

더욱 큰 문제는 쓰레기매립장 시설을 활용한 야구장이기에 매케한 쓰레기냄새가 야구장을 감싸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냄새 배출구를 높이는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