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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장윤정 씨,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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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 장윤정 씨,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군산대 해상풍력 선임연구원 장윤정씨ⓒ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윤정 씨가 한국태양에너지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일 군산대에 따르면 논문의 주제는 ‘LCOE 저감을 위한 풍력발전기용 복합재 블레이드의 구조 설계에 관한 연구(저자 장윤정 선임연구원, 강기원 교수)’이다.

이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풍력발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형화 추세에 따른 균등화발전단가(LCOE, Levelized Cost of Energy) 저감 등을 위하여 풍력발전기용 블레이드의 장수명 개발을 위한 초석의 연구 결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태양에너지학회의 주최로 개최되었고, 학생 및 연구원, 산학연 전문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총 9개 분야(건물에너지설비, 제로에너지 건물, 건축환경, 태양광에너지, 태양열융합, 풍력에너지,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에너지저장)에서 총 231건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학회는 한국전력의 주관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주요관심 사항인 ‘탄소중립’을 주제로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빅스포·BIXPO 2021)와 같이 개최되어 연구계와 산업계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상의 수여 기관인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에너지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재생에너지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기반으로 하는 건물에너지기술의 융합 학문을 다루는 전문 학술단체로써 올해 44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수상은 군산대학교에서 수행 중인 ‘40년 이상 수명을 갖는 풍력터빈 개발 타당성 연구 ’ 및 ‘대형 풍력 블레이드용 카본 풀트루전 소재 개발 및 이를 적용한 3MW 급 블레이드 상용화 개발지원 으로 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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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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