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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6개 면 보건지소에 임시 예방접종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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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6개 면 보건지소에 임시 예방접종센터 운영

보성군은 고령층의 신속한 추가접종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6개 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조성면, 겸백면, 율어면, 문덕면, 노동면, 웅치면 등 6개 면은 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의 추가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보성군청 전경ⓒ보성군

접종대상은 상반기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이 도래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미접종자 등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원스톱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현재 추가접종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지만 보성군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온라인 접근성이 낮음을 인식하고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경우 현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의료기관까지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지소에 임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유행,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돌파감염 및 집단발생 등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추가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접종 간격은 면역 저하자와 얀센 접종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는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50대 연령층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 가능하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조례를 제정해 접종완료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2만 원을 지급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지원을 위해 마을별 전세버스 지원,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여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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