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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누가 뛰나] 하동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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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누가 뛰나] 하동군수  

윤상기·하승철·이정훈·김봉학·강기태...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경남 하동군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뚜렷한 지역이다. 역대 하동군수 선거는 대부분 보수와 무소속 간의 대결이었다. 2018년 처음으로 진보정당 소속 후보가 출마해 문재인 정권과 촛불 정국에 힘입어 이례적인 높은 지지를 받았다.

윤상기 현 군수는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이홍곤 전 군의원과 맞붙었는데 득표율 차이는 3.79%p였다. 윤 군수는 불과 1224표 차이로 당선됐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하동군수직에 도전하는 인사들은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주시하며 각개전투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윤상기, 하승철, 이정훈, 김봉학, 강기태

국민의힘 윤상기(67) 하동군수는 재선 군수로 2020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공헌부문,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2020.08~ 제6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하승철(57) 중앙당 정책자문위원은 하동 옥종면 출신으로 부산대와 경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를 거쳐 지방고시에 합격한 인물이다. 그는 18대 하동군 부군수, 17대 진주부시장, 전)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1급), 현)국민의힘 중앙당 국토교통위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정훈(50) 경남도 의원은 악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경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하동군 청년연합회 초대회장, 전)제6대 하동군의회 의장, 전)제11대 전반기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민주당 김봉학(60) 전)하동군의회의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출마를 했으나 경선 없이 군의원 출신인 이홍곤 후보가 전략 공천되면서 고배를 마셨다. 전)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하동군 연락소장현)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강기태(37) (주)여행대학 전 총장은 트랙터를 타고 세계 여행에 나서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특이한 경력을 가진 젊은 정치 신인이다. 시사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던 강 전 총장은 군수 선거에 나서려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했다.

한편 지난 군수 선거 때 윤상기 군수와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던 이홍곤 전 군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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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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