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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도서관, 내년 운영계획·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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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도서관, 내년 운영계획·방향 제시

영·유아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강화 등

동해시의 내년 도서관 운영방침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게 된다.

19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2년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서관 운영계획 및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시는 혁신적인 공간과 다양한 포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열린도서관 운영과 책 읽는 지식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모든 시민에게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영·유아에게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과 장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에게는 독서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그림책을 매개로 할머니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 할머니도서관 체험교실 등 어린이와 어른이 소통·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교감을 도모하고,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가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하는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참여도서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서를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정보접근도 강화키로 했다.

그 외에 다문화인을 위한 다문화 도서코너 설치하는 한편, 국가별 결혼 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의 통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북삼도서관 리모델링사업도 내년 중 마무리하고, 부족했던 휴식공간과 강의실을 확충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주민들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도서관 운영 계획을 충실히 추진해 도서관이 모든 계층이 차별 없이 독서교육과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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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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