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녹차연구소 오흥석 소장은 하동녹차와 홍차를 이용한 블렌딩차 신제품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19일 하동녹차연구소에 따르면 블렌딩차는 ‘기억의 비밀’·‘마음의 소유’ 등 녹차를 베이스로 한 2종, ‘고요함의 동경’·‘오후의 일상’ 등 홍차를 베이스로 한 2종으로 만들어졌으며 건강을 부각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제품으로 개발됐다.
녹차를 이용한 ‘기억의 비밀’은 녹차, 건조 보리순, 건조서양박하잎으로 구성하고 ‘마음의 소유’는 녹차, 쑥가루, 서양박하잎으로 이뤄졌다.
홍차를 이용한 ‘고요함의 동경’은 홍차, 차나무줄기, 돌배나무열매를 이용했고 ‘오후의 일상’은 홍차, 호박, 레드비트뿌리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녹차연구소는 새로 출시된 블렌딩차 4종은 젊은 층을 겨냥해 디자인과 블렌딩차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 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둔 상황에서 블렌딩차 신제품을 출시해 엑스포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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