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수험기간 동안 학업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사회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를 담은 ‘재수(再修) 없고 재수(財數) 있지!’ SNS이벤트는 군산시에 주소를 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수능시험이 끝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30명을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시 공식 페이스북 다이렉트 메시지로 2022학년도가 적힌 수험표 사진을 전송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응모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때, 수험표의 이름과 메시지 전송자의 이름이 일치해야 당첨자로 선정되며 상품은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험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장감으로 학업 기간 내내 불안한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을 위로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이 시 공식 SNS를 접하고 다양한 정책에 관심 및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연령 계층 모두 누구나 간단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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