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21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초에 기초생계 의료 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현지조사 후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46가구에 그린리모델링, 주방, 욕실, 화장실, 지붕개량 등 주택 내 외부 개보수를 완료했고, 범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방범창, 창호용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 설치도 지원해 범죄예방까지 힘썼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본 사업을 통해 편안한 보금자리가 제공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을 더욱 견고하게 지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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