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17일 춘천효자종합복지관에서 노사합동 ‘2021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해 춘천시 관내에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것을 돕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한전 강원본부는 김장 준비에 쓰일 후원금 400만원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박창기 본부장, 김지원 전력노조 강원지부위원장 등 봉사단원 20명이 500여 포기의 김장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담그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는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박창기 본부장은 “매년 이맘때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추위에 더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이웃이 많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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