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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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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

□ 성남지역 1000만원·1년 이상 지방세 체납자 117명

경기 성남시는 17일 고액 및 상습적으로 지방세를 체납한 1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1000만 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한 이들이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납부 및 소명의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총 체납액은 개인 65억 원(93명)과 법인 20억 원(24곳) 등 85억 원 상당이다.

시는 개인과 법인의 나이와 주소, 체납액 및 체납 세목을 함께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명단 공개자에 대해 압류 부동산 공매와 신용정보(한국신용정보원) 제공 및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 성실 납세자와 조세형평을 이뤄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동절기 노숙인 현장 지원활동 추진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빨라진 추위로 인한 노숙인들의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해 ‘2021~2022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성남시는 동절기 노숙인을 위한 현장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성남시

올 10월 말 현재 성남지역에는 총 111명의 노숙인이 생활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65명은 자활시설 및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해 있지만, 46명은 지하철역과 주차장 및 공원 등지에서 생활 중이다.

시는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된 ‘합동상담반’(3개 조, 24명)을 편성,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또 매일 3회 이상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상담 시 집중적인 설득과 지원을 통해 시설입소 및 고시원 등 응급잠자리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순찰을 강화해 거리 노숙인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060 Jump up!(점프 업)’은 17일 ‘성남시 5060세대 평생학습 및 일자리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성남지역 신중년의 특성과 평생학습참여의 목적을 분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5060 Jump up!’은 17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성남시의회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연계와 관련해 △연계 가능한 일자리 확보 △교육과정 계획단계부터의 일자리연계 전문가·수요기업들의 참여 확보 △교육과정 참여자의 엄격한 선발기준 마련 △일자리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제공 등이 제시됐다.

박은미 회장은 "앞으로 나올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남지역 5060세대를 위한 지역별 전담기관을 거점으로, 유수의 기관 및 대학과 협업해 교육환경과 공간을 확보하는 등 민·관·산·학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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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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