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2회 혁신토론회 '새로운 아이디어' 기대

군정 주요 현안 소통강화,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등

강원 영월군의 '혁신 토론회'가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월군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소속 직원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혁신토론회’를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토론회 모습. ⓒ영월군

혁신토론회는 군 주요 현안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 중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부군수부터 실무 공무원까지 격의 없이 토론에 참여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부서 간 상호 협력을 다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달부터 매월 1회 혁신토론회를 개최하며 부군수를 필두로 한 담당 팀장과 주무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논의를 통해 현실태 파악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미래과제를 도출해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소멸과 인구 감소문제, 관광활성화와 동서강프로젝트, 정주여건 개선 등 현안과제에 다양한 부서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협력이 중요해 짐에 따라 혁신토론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자유로운 소통과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토론회를 통해 얻어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 주요현안과 사업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통해 살기좋은 영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