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23만 5천여 명 중 99.1%인 23만 3천여 명에게 약 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14만 8천여 명(64%),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이 8만 5천 명(36%)을 차지했으며 이의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2천151건이 접수됐고 그중 1천168건이 인용되어 1천562명에게 약 4억 원을 지급했다.
11월 13일 이전 출생자나 사망자로 인해 재산변동이 생긴 경우 12월 3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미사용된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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