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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해운대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차량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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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해운대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차량에 치여 사망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다 숨져,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새벽시간대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5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앞에서 A(20대) 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길을 지나던 B(70대) 씨를 들이받았다. 

▲ 사고 차량. ⓒ부산경찰청

이 사고로 B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무단횡단하던 B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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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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