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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산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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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산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 열려

치열한 경쟁 뚫은 8명, 체력왕 영광 차지

ⓒ군산시

4000여명의 참여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은 8명이 군산의 체력왕을 차지했다.

전북 군산시는 체력측정 및 개별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시민들에게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2021 체력왕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참여인원 제한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시상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면 시상식은 1~3위 수상자와 최고령상 등 17명이 참석해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14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산체력인증센터 발자취영상시청, 수상자발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체력왕 선발대회는 4,000여명의 참여자 중 8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체력왕의 영광을 안았고, 체력왕 포함 77명이 선발됐다.

2021년 군산시 체력왕은 ▲청소년 남성 이정현, 여성 오은혜, ▲성인(청년) 남성 심동수, 여성 서미혜, ▲성인(중년) 남성 김동현, 여성 고복희, ▲어르신 남성 전남윤, 여성 조월순씨가 차지했다. 이 중 어르신 여성 체력왕 조월순씨는 570점 만점을 획득해 뛰어난 체력을 보여줬다. 또한 ▲특별상 최고령상에는 만 94세 채규인씨, 만 75세 조재화씨가 수상했다.

체력왕 수상자 중 한 명은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지만, 체력왕 선발대회 수상을 계기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해줘야겠다.”며“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왕 선발대회와 같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의 많은 협조로 체력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체력왕 및 수상자를 직접 뵐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체력왕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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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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