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윤석열, 종부세 '셀프 감세' 논란...부부 소유 서초구 아파트 종부세 대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윤석열, 종부세 '셀프 감세' 논란...부부 소유 서초구 아파트 종부세 대상

"수십억 아파트 종부세 110만 원도 이해 안되나, 그나마 내지 않겠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면 재검토 및 폐지 공약을 내놓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인이 종부세 납부 대상자여서 '셀프 감세' 논란이 일고 있다.

윤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약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윤 후보 부부의 아파트(전용면적 164㎡)와 같은 면적의 가격은 지난해 4월 기준으로 20억 원 수준이다. 현재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일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5일 "올해 윤 후보 부부 소유 아파트에 부과될 종부세는 110만 원 정도"라며 "시세 30억 원, 공시가액 15억6,000만 원인 고급 아파트에 부과되는 종부세가 110만 원인 것도 이해되지 않으나 윤 후보는 그나마 이 종부세마저 내지 않겠다는 셀프 감세 공약을 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최고급 아파트에 부과되는 110만 원 정도의 종부세마저 감면하겠다는 윤 후보의 공약은 내 집 없는 국민들을 더욱 씁쓸하게 만든다"며 "본인을 위한 전형적인 '부자감세' 정책을 철회하라"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