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4일 코로나19 확진자 57명 발생… 입원 대기자 29명

천안 31명, 당진 9명, 아산 6명, 서산·금산 각 2명, 논산·보령·태안·부여·홍성·천안 기타·아산 기타 각 1명 등

▲충남도에서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충남도내 병실 대기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14일 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4일 천안시 31명, 당진시 9명, 아산시 6명, 서산시·금산군 각 2명, 논산시·보령시·태안군·부여군·홍성군·천안 기타·아산 기타 각 1명 등 총 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가 29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8명, 10대 이하 확진자 21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1613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