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청년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아리樂에서 '찾아가는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 페스티벌은 청년몰 입구에 설치된 추억의 DJ박스를 비롯해 커피손수건, 다식, 떡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7, 18일에는 조준모 DJ의 ‘추억의 DJ박스’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방문한 누구나 김제전통시장 상인회 방송실에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하면 김제전통시장 자체방송을 통해 송출되며 단순히 가수 위주의 공연보다 소통하는‘추억의 DJ박스’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팝업 체험행사를 통해 커피손수건, 다식, 스칸디아모스 액자, 돼지바떡, 쌀강정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김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청년몰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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