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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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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성황리에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 2000여명 참,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이강덕 포항시장이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 행사에서 파도에 밀려 떠내려온 해양 쓰레기를 줍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가 지난 13, 14일 이틀간 남구 동해면 해안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과 관광객 2,000명이 참여해 청림운동장을 출발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거쳐 흥환간이해수욕장까지 걷는 총 3시간(편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워크온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서로간의 후기를 공유하며, 호미반도 둘레길 감성 포토존, 줍깅챌린지와 풍선아트, 1분크로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2021 여행가는 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틀간 분산 운영됐다.

또한, 각 구간 출발지에서 체온측정 및 안심콜을 통한 입장등록 후 행사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해 안전한 축제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축제를 하나둘 개최하면서 일상이 다시금 찾아오는 것을 몸소 느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왼쪽에는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산이 감싸고 있는 포항시만의 자연경관을 많이 느끼고 가셨으리라 생각하고 다시 찾아오는 일상에는 언제든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가장 적합한 비대면 관광지인 것 같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점에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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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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