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웅 전국LINC+사업협의회 회장(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장)이 10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1 강원 산학협력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최성웅 회장은 이날 5개 강원권 LINC+사업단이 참여한 ‘소재·부품·장비 산학협력 성과교류회’에서 강원대학교 동문기업 ‘감자아일랜드’를 비롯해 학내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가 실제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강원대학교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감자아일랜드’는 강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김규현, 안홍준 동문이 독일의 맥주문화와 강원도의 특산물을 접목해 설립한 지역 양조업체로, 교내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2021년 5월 춘천에 양조장과 펍(Pub)을 개장했으며,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가 자체 개발 효모로 활용해 ‘옥수수 수제맥주’를 개발했다.
최성웅 회장은 “지난 5년간 LINC+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한 대학 구성원, 산업체, 유관기관,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단계 LINC사업의 발전방향이 올바르게 제시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산학협력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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