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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야간 여권민원실 오는 18일부터 운영 재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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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야간 여권민원실 오는 18일부터 운영 재개 등

□ 지난해 3월 운영 중단했던 여권민원실 다시 운영 시작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야간 여권민원실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 재개 안내 포스터 ⓒ용인시

지난해 3월 여권민원실 운영을 중단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청 1층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1층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여권 신청접수와 심사 및 교부 업무 등이 진행되며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분)과 신분증, 수수료,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여권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야간 여권 민원 서비스를 재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통해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 나서

경기 용인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용인시에는 기숙학원 등이 밀집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5409명의 수험생이 34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에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지난 4일부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기숙학원,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은 물론 수험생의 출입 가능성이 있는 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수능일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 소음을 일으키는 장비의 작업 자제 및 시간 조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응원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각 시험장과 시청·구청·읍면동 청사에 게시하고,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영상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재난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든 수험생이 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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