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초등학교 특별활동 수업 등 기존 감염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명(1만4439~1만450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감염원별로 보면 수영구 소재 목욕탕 이용자 6명(타시도 1명 포함), 초등학교 특별활동 수업 관련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서 지난 9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유흥주점, 종교시설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현재 확진자 중 590명이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면 완치자는 55명 증가해 누계 1만3748명을 기록했다.
백신 예방 접종은 1차 267만4834명, 완료 254만8110명이며 이 중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증가해 총 7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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