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0일 코로나19 확진자 50명 발생… 입원 대기자 34명

천안 17명, 아산 10명, 논산 6명, 금산·부여 각 4명, 당진 3명, 계룡 2명, 서산·서천·홍성 각1명 등

▲충남도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에서 10일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천안시 17명, 아산시 10명, 논산시 6명, 금산군·부여군 각 4명, 당진시 3명, 계룡시 2명, 서산시·서천군·홍성군 각1명 등 총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가 34명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7명, 10대 이하 확진자 10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1366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