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역 완화 분위기로 인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를 도입함에 따라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홍보와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대상은 감염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이며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강력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으며 실내체육시설은 계도 기간이 오는 14일까지이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통해 방역패스 시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상시설별 안내와 특별점검을 추진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방역패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또는 행정 처분 대상이 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적극적 진단검사와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정부는 1단계의 방역지표 평가 후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할 예정이며 현재 여수시는 전라남도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2021. 11. 1.~ 별도 공지 시까지) 방역수칙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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