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코로나19로 단축됐던 운영시간·인원 제한 해제
경기 수원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수원지역 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정상화하고, 입장 인원 제한을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인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주말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열람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자료·열람 통합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주말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이 중단됐던 휴게실도 개방된다.
다만, 이용자는 도서관 입장 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 또는 안심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염태영 수원시장, ‘세계화장실협회’ 회장 연임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 시장은 10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제5차 총회 및 제11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2014년 제3대 회장과 2017년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염 시장은 3차례 연속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염 시장은 "공중화장실만큼은 빈부격차에서 자유로웠으면 한다"며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는 만인이 평등함을 느낄 수 있도록, WTA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쾌적한 화장실은 ‘개인위생’을 바꾸고, ‘인류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화장실협회는 故심재덕 전 수원시장 제안으로 2007년 창립된 단체로, 2008~2009년 가나·케냐·라오스·몽골·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 국에 12개 공중화장실 건립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개발도상국 18개 국에 43개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주요사업 현장 방문
경기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10일 주요 사업 현장 5곳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곡선지구 제12호 문화공원 및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한 복지위는 특히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 대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 등을 당부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시민 안전을 도모할 목적에서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
경기 수원소방서는 10일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원 송림초등학교 학생 41을 대상으로 구성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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