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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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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선정 등

□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규제입증책임제 등 높은 평가

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우수기관 인증제가 도입된 2018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인해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받는다.

해당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기반,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등 2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용인시는 조례나 규칙 등의 등록 법규 385건 중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전수 점검하고, 시민·기업들이 규제로 인한 불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한 규제혁신 사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규제들이 합당한 지 해당 부서가 직접 입증토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한 점도 좋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과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A등급'

경기 용인시는 감사원이 실시하는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인구 3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28개 지자체)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를 활성화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와 활동 등을 평가해 A부터 D까지 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주요 평가 기준은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다.

올해 심사 대상은 667개 기관으로 업무 성격과 기관 규모 등을 고려해 9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감사기구 인프라를 확충해 예방감사팀을 신설, 취약 분야에 대해서 컨설팅을 진행해 감사의 공정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사를 통해 예산 절감, 세입 증대, 보조금 환수 등 예산 67억 원(전체 예산 3조2291억 원 대비 0.21%)의 집행을 조정, 다른 기초자치단체 평균(0.036%)의 6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로 시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예방 중심적인 감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환경교육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 진행

경기 용인시는 지난 9일 용인시환경교육위원회를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점 사안들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용인시


환경교육위원회는 시 환경교육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대학교수, 환경단체, 환경교육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 손연아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류현상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환경재해 등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시민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집으로 ON 용인관광 방구석키트 만들기’ 운영

경기 용인시는 관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집에서 즐기는 ‘집으로 ON 용인관광 방구석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 '집으로 ON 용인관광 방구석키트 만들기' 포스터 ⓒ용인시


오는 19일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강사와 함께 DIY 체험키트를 만들며 시의 관광지를 알아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DIY 체험키트는 용인8경과 용인관광 홍보캐릭터인 ‘꽁알몬’을 활용한 우드스피커 만들기와 LED무드등 만들기 등 2가지가 준비됐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용인관광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각 키트 당 49명 씩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모집하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이길우 관광과장은 "용인의 관광 자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인기를 끄는 DIY 키트와 접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아이템들로 지역 관광지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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