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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생애 전주기 ‘AI교육생태계’ 조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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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생애 전주기 ‘AI교육생태계’ 조성 주도

전남대학교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 일반인까지 생애 전주기 인공지능(AI) 교육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게 됐다.

전남대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서 초-중등 예비교사인 교육대-사범대 학생들을 위해 ‘인공지능과 교육’ 교과목을 개발하고 ‘멀티미디어와 교육’을 교직이론 과목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전남대 정문 관현로ⓒ전남대학교

현직 교사들은 SW-AI융합형 교수법 등을 직무연수나 특강, 세미나 등을 통해 교육받도록 하는 등 AI교육이 초등학교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 광주-전남 두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AI·SW 체험교실’, ‘빅데이터 IoT실습 캠프’ 등을 통해 AI와 SW에 대한 저변확대와 인재발굴에 나서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도 개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을 교육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재직자나 일반인을 위해 ‘CNU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확대해 AI교육 인증과정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더구나 전남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인가받음으로써 초-중-고교생에서 대학(원)생, 비전공자와 재직자, 구직자,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AI교육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전남대는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을 주관하면서 전국 7개 대학 50개 학과 360여 명의 교수들과 함께 ‘인공지능의 기초와 활용’, ‘딥-러닝’, ‘음성인식’ 등 AI교육의 수준별 교육과정에 필요한 공동교과목 18개와 대학별 특화교과목 20개를 개발하고 AI 전문가와 융합인력 2만 명을 양성해 나간다.

동시에 교육용 가상실습실 300개를 구축하고 공공-사설 연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서비스 자원을 확보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AI교육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해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융합교육 석사과정을 신설해 매년 전남도교육청 소속 중등교사 20여 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광주시, 시·도 교육청은 물론 전국의 주요 대학과 연구소, 공기업, 전문기업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협력기반을 넓혀 왔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가 생애 전주기 AI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등 AI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는 당장 국가적으로 시급한 AI 전문인력의 수요를 감당하는 것은 물론 유관산업의 경쟁력까지 크게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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