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동북권 ICT 잡(JOB)아 취업 박람회 및 해커톤 대회 성료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세부행사를 한자리에 마련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북혁신도시에 소재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TP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강원도, 김천시,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가 공동으로 후원으로 진행됐다.

▲포항테크노파크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이날 개막식은 하준홍 과기정통부 SW인재정책팀, 하대성 경북도 부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심희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점식 포항TP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과 정부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각 행사별 100명 미만의 현장 참석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메타버스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소통했다.

행사 기간동안 경북, 대구, 강원 지역 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인공지능(AI) 복합교육 수료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해커톤대회, 창업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AI·SW 기업과 지역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잡(JOB)아 취업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해커톤 대회는 42.195시간 동안 12개팀 43명 참가자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해 최우수 1팀을 포함 총 70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추진했다.

잡(JOB)아 취업 박람회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포함한 AI·SW 분야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취업 희망자에게 기업정보, 현장면접, 취업 컨설팅 등이 제공됐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최대 행사인 ‘동북권 ICT 잡아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AI·SW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