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마회는 지난 주말, 쌀쌀한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750장을 요촌동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평소 지역사회 곳곳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온 봉사단원들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탄 전달과 함께 겨울나기에 불편한 곳이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제 금마회는 김제시 발전을 위해 결성된 66년생 김제시민 모임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후원해주신 연탄을 받아 걱정을 덜게 됐다"라고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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