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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물 이력 이행 평가 상 4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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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물 이력 이행 평가 상 4개 수상

여수축협·화순축협·천하축산 장관상, 순천광양축협 농협 대표 표창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결과 소 이력제 3개 부문, 돼지이력제 1개 부문에서 장관 표창 등 4개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마련한 제도다. 소·돼지·닭·오리 등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또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 이력 관리 이행 상황을 평가해 제도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한다.

소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 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이력 정보 일치율, 기한 내 전산 신고율 등 항목을 평가하며 최종 합산 점수로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가~바 6개 그룹 중 바 그룹에서 여수축협이 1위를, 나 그룹의 화순축협이 전년 대비 업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라 그룹의 순천광양축협은 2위를 기록해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돼지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로 부문을 나눠 우수기관·업소를 선정한다. 유통 부문에서 여수의 포장 처리업소 천하축산(대표 안준호)이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전남의 우수 축산물을 구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축산물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매년 12억~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안심 축산물 공급을 위해 사육단계별 점검과 함께 유통량이 증가하는 설·추석 등 기간에 특별점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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