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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400명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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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식] 성남시,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400명 모집 등

□코로나19로 취업 어려운 이들에 6개월간 일자리 제공

경기 성남시는 오는 15∼19일 내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하반기(7월 4일 ~ 12월 30일) 400명 참여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이 어려운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해 4개월 단위로 진행하던 기존의 공공근로사업 기간을 올해부터 6개월 단위로 늘렸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방역업무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71개 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일당 4만5800원,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16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교통·간식비)가 지급된다.

참여자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지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을 제외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3억 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에 신분증을 지참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시민행복 음악제’ 개최

경기 성남시의회는 오는 12일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시민행복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로 보고, 서로 듣고, 함께 나눔’을 주제로 시의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30년이 지나온 성남시의회의 의회 활동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미래 30년에 대한 시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포스터.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성남시의회 개원 이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배 의원님들과 시의회를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나온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맞이하는 지방분권 시대에도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의정사 기록물 편찬 △의정사 기록 전시회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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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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