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일 ‘2021년 하반기 포항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환경·소비자 단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시민에게 정확한 수돗물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정기적 검사결과 공표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사업, 상수도시설 정비 및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사업, 영일만산업단지 배터리 리사이클 특구지정에 따른 공업용수 공급사업, IC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와 함께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제고와 시 인구 50만 사수를 위해 소속 단체별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포항시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 및 다양한 방안을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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