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쯤 남구 부곡동 소재 대한유화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도로나 희석제 등에 사용되는 '헥산' 정제공장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40여 분만에 꺼졌다.
공장 관계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유해화학물질 유출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 측은 지난 5일 배관 가스 밸브를 잠근 뒤 6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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