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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기자로 활동하는 통신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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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기자로 활동하는 통신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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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5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통신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통신원들의 글쓰기 능력 등을 강화하고, 군정 통신원들의 어려움을 달래 최종적으로는 소식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끌었다.

오전에는 프레시안 전북본부 김대홍 국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과 글쓰기의 표현'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우석대학교 글쓰기교육부 이재규 교수가 '소식지 글쓰기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기초 단계의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통신원들은 강의가 끝난 후 개별 토의 시간을 갖고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군정 소식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진안군이 매달 발간하고 있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행정에서 발간하는 소식지의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제작 과정에는 주민 통신원들이 중심이 돼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획, 지면배정,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주민 참여형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통신원 관계자는 "군정 홍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녹아든 생생한 동네소식을 소식지에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알차고 따뜻한 소식, 독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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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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