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구시, 계명문화대학, 대구지방국세청, 사회적 협동조합 ‘무한상사’와 함께 ‘대구사회적경제 상생페스타’를 통해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일제히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베이커리, 의류, 생활용품 등 약 200여가지의 제품으로 구성해 ‘대구 우수지역기업 브랜딩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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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열리는 ‘대구사회적경제 상생페스타’ ⓒ롯데백화점
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대구시 또한 성공적인 브랜드화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지방국세청은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서비스를 지원하며, 계명문화대학은 창업교육과 공연 등 학과별 재능 기부를 담당한다. 오는 6일 오후2시 5층 특설무대에서는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진행 후 우수한 실적과 평가를 거둔 업체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으며, 제품 마케팅 등 다양한 도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팝업 스토어' 운영과정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겐 정식 입점 기회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 지원, 서비스 교육,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위 우수 브랜드는 ‘대구시장 표창’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상승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상품화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창작자를 위해 우수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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